카카오톡 사용법 완전 정복
– 시니어도 자신 있게 쓰는 채팅, 사진 전송, 친구 추가 꿀팁!
이제 스마트폰을 쓰는 대부분의 고령자 분들도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화보다 간편하게 메시지를 주고받고, 사진도 보내고, 단체 채팅방에서 가족 소식을 나누는 데 가장 많이 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카카오톡은 처음 접하는 분들에겐 결코 쉽지 않은 앱입니다.
자녀가 깔아줘서 써보긴 했지만, “어디서 채팅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사진은 어떻게 보내지?”, “친구 추가는 누가 해줘야 하나?”, “왜 대답이 안 오지?” 같은 고민을 많이 하시죠.
실제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 중 하나가 ‘앱을 설치해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카카오톡은 기능이 많고, 화면 구성도 자주 바뀌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시니어에게는 꽤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이 글에서는 카카오톡의 가장 자주 쓰는 핵심 기능 5가지를 아주 쉽고 천천히, 단계별로 설명해 드릴 겁니다.
이 글을 한 번만 정독해두면, 더 이상 자녀에게 묻지 않아도 혼자서 채팅하고, 사진 보내고, 친구를 추가할 수 있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카카오톡이 어려운 앱이 아닌, 일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소통의 도구가 될 거예요.
지금부터 카카오톡을 제대로, 완벽하게 익혀보는 시간, 시작합니다!
1. 카카오톡 첫 화면 이해하기
카카오톡을 실행하면 아래쪽에 여러 가지 메뉴가 보입니다.
맨 아래에는 ‘친구’, ‘채팅’, ‘오픈채팅’, ‘쇼핑’, ‘더보기’라는 글자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시니어가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메뉴는 ‘친구’와 ‘채팅’입니다.
‘친구’는 연락처에 저장된 사람들과의 목록이 나오는 공간이고, ‘채팅’은 대화를 주고받는 방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오픈채팅’이나 ‘쇼핑’ 메뉴는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고, ‘더보기’는 설정이나 프로필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이 모여 있는 공간입니다. 처음에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친구’와 ‘채팅’ 이 두 가지만 제대로 익혀두면 카카오톡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채팅 시작하는 방법 (1:1 대화)
① 친구 목록에서 원하는 사람 선택하기
카카오톡 하단에서 ‘친구’ 버튼을 누릅니다.
화면에 가족, 지인 등의 이름이 쭉 나오는데, 채팅하고 싶은 사람을 누릅니다.
② 채팅창 열기
그 사람의 이름을 누르면 상단에 ‘채팅하기’ 버튼이 있어요.
그걸 누르면 채팅방이 열립니다.
③ 메시지 보내기
채팅창 맨 아래에 글자를 쓸 수 있는 칸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라고 쓰고, 오른쪽에 있는 노란색 말풍선 버튼을 누르면 메시지가 전송돼요.
팁
상대방이 메시지를 읽으면 ‘1’ 표시가 사라져요.
‘읽음 표시’가 없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상대방이 늦게 볼 수도 있어요.
3. 사진 보내기 – 손주 사진도 쉽게 전달해요
카카오톡으로 사진을 보내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① 채팅방 열기
먼저 사진을 보낼 사람과의 채팅방을 엽니다.
② + 버튼 누르기
글쓰기 칸 왼쪽에 보면 ‘+’ 버튼이 있어요.
그걸 누르면 여러 가지 기능이 나타납니다.
③ ‘사진’ 선택하기
‘사진’ 또는 ‘앨범’ 아이콘을 누르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이 쭉 나와요.
④ 보낼 사진 고르고 ‘전송’
손가락으로 원하는 사진을 톡! 누르면 선택됩니다.
오른쪽 하단의 ‘전송’ 버튼을 누르면 사진이 보내집니다.
여러 장을 한 번에 보낼 수도 있어요.
사진 여러 장을 터치해 체크 표시만 하면 됩니다.
4. 친구 추가하는 방법
– 새로운 사람과 카카오톡 시작하기
방법 ① 전화번호로 자동 추가
상대방이 내 전화번호를 주소록에 저장하고 있다면 자동으로 ‘친구’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방법 ② QR코드나 아이디로 추가
1. 하단 메뉴에서 ‘친구’ → 오른쪽 위 사람 + 아이콘 클릭
2. ‘ID로 추가’ 또는 ‘QR코드 추가’ 선택
3. 상대방 카카오 ID를 입력하거나 QR코드를 스캔
*쉽게 하려면 자녀에게 내 QR코드를 보여달라고 하면 금방 됩니다.
5. 단체 채팅방(단톡방) 활용법
가족 단톡방, 교회 단톡방, 노인정 모임 등 단체 대화방을 많이 사용하죠. 사용법도 간단해요.
단톡방에 들어왔을 때
- 이미 만들어진 방에 초대받으면 자동으로 들어가집니다.
- 여러 명의 메시지를 동시에 볼 수 있어요.
메시지 보낼 때 주의
- 단체방에서는 누가 말한 건지 이름이 나와요.
- 실수하지 않도록 한 번 더 확인 후 보내는 습관이 필요해요.
단톡방에서 사진 보내기
- 1:1 채팅과 똑같이 + 버튼 → 사진 → 전송
- 사진이나 파일은 모든 사람이 볼 수 있으니 조심!
6. 프로필 사진, 상태메시지 바꾸기
본인의 카카오톡 ‘프로필’을 꾸미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입니다.
바꾸는 방법
1. 하단 ‘더보기’ → 맨 위에 본인 이름 터치
2. 프로필 사진 옆에 연필 아이콘 클릭
3. 새 사진 선택 → 저장
4. 상태메시지도 ‘건강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등으로 변경 가능
7. 실수로 보낸 메시지 삭제하기
잘못 보낸 메시지도 삭제할 수 있습니다.
1. 삭제할 메시지를 손가락으로 꾹 누르기
2. 메뉴 중 ‘삭제’ → ‘모두에게 삭제’ 선택
3. 상대방 화면에서도 안 보이게 됩니다.
* 단, 5분 이상 지나면 ‘모두 삭제’가 안 될 수 있으니 실수했을 땐 바로 삭제하세요!
8. 알림 설정 – 소리, 진동 조절하기
카카오톡 소리가 너무 크거나 아예 안 들릴 때, 아래처럼 설정하세요.
1. 카카오톡 열기 → ‘더보기’ → ‘설정(톱니바퀴)’
2. ‘알림’ 선택
3. 알림음, 진동, 알림창 여부 등 원하는 대로 설정 가능
* 알림음은 귀에 잘 들리는 음으로 선택하면 더 편해요!
9. 카카오톡 사용 시 주의사항
- 낯선 사람에게는 답장하지 마세요.
- 링크(파란 글자)는 아무거나 누르지 마세요.
- 금융 정보, 주민등록번호는 절대 채팅으로 주고받지 마세요.
- 오랫동안 연락 없는 친구는 ‘차단’ 또는 ‘숨김’ 처리해도 됩니다.
이제 카카오톡도 자유자재로 사용하세요!
카카오톡은 조금만 익숙해지면 정말 편리하고 즐거운 소통 도구입니다.
처음에는 채팅 하나 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지만, 이 글을 보고 따라 한 번씩만 연습해보면 금방 익숙해질 수 있어요.
자녀, 손주, 친구들과 매일 더 편하게 소통하고 사진을 주고받으며 추억을 나누는 즐거움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두려워하지 말고 직접 해보는 것!
이제 여러분도 카카오톡 완전 정복!
누구보다 멋지게 디지털 소통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